<계시록 20:12-14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그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있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지옥은 세 종류가 있다
□ 하데스를 <음부>라고 말하는 지옥이다. 불못에 던져지기 전에 지옥에 갈 사람들이 기다리는 대합실 지옥이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가 거기서 물 한 방울을 손가락 끝에 찍어서 내 혀를 서늘하게 하여 달라고 애원하는 것과 같이 뜨거움의 고통이 있는 곳이다.
□ 아뷔소스란 <무저갱>이라는 지옥으로 타락한 천사들 귀신을 잡아 가두는 캄캄한 곳 끝이 없는 굴과 같은 감옥이다. <누가복음 8:31절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이다
□ 게헨나라는 곳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못>으로 장차 예수를 믿지 않은 모든 사람들과 마귀와 그 일당들을 모두 불속에 넣어 쓰레기를 소각하는 불 소각장으로 영원한 불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불 못 지옥이다.
성도는 지옥에 가는 사람들을 보고 불쌍히 여기고 그들이 예수 믿고 회개하게 하여 지옥에 안 가도록 하여야 한다[출처] 세 종류의 지옥|작성자 yj9961
지옥, 음부, 무저갱, 스올의 어의
1) 지옥(地獄) [그] gevenna(geenna) [영] Hell
회개하지 않은 죄인의 심판 후에 가는 곳, 형벌의 장소(마 5:22, 29,30, 10:28, 18:9, 23:15, 33, 막 9:43, 45, 47, 눅 12:5,
약 3:6). [지옥]으로 역된 헬라어 [게엔나]는, 히브리어 [게 힌놈-mNOhi yGe(ge-hinnom)](힌놈의 골짜기, 느 11:30)에서 나온 아람어 [게힌남-mN:hi yGe(ge hinnam)]의 음사로서, 여기서 몰렉(바알신의 속칭)에게 희생제물로서 아이를
불태워 드린 무서운 죄가 범해진데서(왕상 13:2, 왕하 23:16, 대하 28:3, 33:6), [힌놈의 골짜기]는 죄와 공포의 대표적인
곳으로 인식되었고, 그 이름은 영원한 형벌이 행해지는 곳을 가리키는 데 쓰여지게 되었다.
[게엔나]는 음부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음부는 육체를 떠난 사람의 영혼이, 부활하는 날까지 있는 곳으로,
(모든 사람의 영혼이 가는) 그곳은 둘로 나누어져 있음을 그리스도는 보여주셨다. 상층은, 구원된 자가 있는 곳으로서,
[아브라함의 품], 또는 [파라다이스]로 말해지고, 그들은 구원 중에, 위로 받으며, 하나님과 그리스도 앞에 있다.
하층은구원받지 못한 자의 거하는 곳으로서, 그들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의 고통을 의식하면서 살고 있다(눅 16:19-31).
이미 시 16:10에서는, 의인의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라는
사상이 보여져 있는데, 행 2:27-31에 있어서는, 그리스도는 다른 모든 사람과 한가지로 죽음을 경험하시고, 부활하여
시 16:10의 약속을 성취해 주셨음을 말해 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고전 15:20-23 참조).
그리하여, 전통적인 일반적 이해로서는, [지옥]은 대체로 홰개하지 않은 죄인이, 사후에 가는 곳, 또는 그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이해의 근거로서는, 복음서에 있어서의 확실한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해서이다.
그리스도는 마 5:22, 29, 30, 10:28, 18:9, 23:15,33 등에서 극히 엄격하신 태도로, 지옥(게엔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 곳은 [꺼지지 않는 불](막 9:43),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막 9:48),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마 25:30),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마 25:41)이 있는 곳으로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끝내 거부한 자가 가는 가장 가공할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계시록에 의하면, 그 곳은 [유황불 붙는 못](계 19:20, 20:10, 21:8)의 곳임을 보여주고도 있다.
이러한 성구들에 기초하여 그리스도교의 전통적인 신학에 있어서는, 지옥은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된 곳이고,
불에 의한 고뇌가 심한 곳으로서 알려지고 있다. 신약에 있어서 지옥을 미래에 있어서의 형벌의 장소로 보여주는 곳은
다음의 성구들이다(마5:22,29,30 10:28, 18:9, 23:15,33, 막9:43,45,48, 눅12:5, 약3:6, 계14:10, 20:15).
2) 음부(陰府) [히] l/av(sh'ol) [그] a/{dh"(hades) [영] Hades, Sheol
지하의 세계. 죽은 자의 거처로서, 구약에서는 사후 모든 인간의 영혼이 예외 없이 가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창37:35;시 31:17;사35:10). 히브리인의 우주관에 의하면, 세계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천,지,지하(天, 地, 地下)의
세 계층으로 되어있고, 그 중 음부는 지하의 영역이었다(민 16:30, 33, 겔 31:17, 암 9:2).
인간은 사후 아주 없어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음부에 내려 가는데(사 14:9), 그곳은 지하의 깊은 곳에 있고
(시 86:13, 사 57:9, 암 9:2), 흑암한 곳이며(시 143:3, 애 3:6), 소리도 없는 적막한 곳(시 94:17), 잊음의 땅(망각의 땅)이다(시88:12). 그곳에 간 자는 지상에 다시 돌아오는 자 없고(삼하 12:23, 사 26:14), 또한 지상의 사람과 교통할 수도 없으며,
예외가 있으나(삼상 2:6), 그것은 하나님의 질서를 범하는 죄로여겨졌다(신 18:11, 사 8:9).
하나님과의 교통도 그곳에서는 단절(斷絶)되어 버리는 데서, 사람에게 죽음을 두렵게하는 이유로 되었다
(시 6:5, 88:4-12, 사 38:18). 하나님의 지배가 [음부]에까지 미친다는 신앙은, 후기에 비로서 확립된다
(시 16:10, 11, 139:8, 욥 26:6). 다니엘서 이후가 되면, 마지막 날에 모든 죽은자가 음부에서 부활케 된다는 사상이 보여진다(단 12:2, 계20:13-).
다시 외전에 에녹서에서는(22:1-4), 종말 이전에 이미 [음부]에 있어서, 의인과 악인과의 장소가 구별되어 있다
(->눅 16:19-31 참조). 특히 이 책에 있어서는 음부는 타락한 천사를 위한 장소로 되어 있기도 하다(->마 25:41 참조).
신약에서 [지옥]으로 역되는 [게헤나]는, [음부]중에서도 특히 심판 받기 위해 가는 장소이다(막 9:43-47).
[게헤나]는 본래 예루살렘 남쪽에 있는 계곡으로서(수 15:8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후대 유대인 신앙에 의하면, 그곳서
진정한 최후의 심판이 있으리라는 것이고, 복음서에는 내세의 벌을 받는 장소로 보여진다(마 5:22, 18:9, 23:15, 33).
그리스도는, 음부에 대해서도 주가 되시고(행 2:24-27),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으로서(계 1:18), 그리스도의 지배는
거기까지 달하신다(엠 4:9, 빌 2:10, 벧전 3:18-20, 4:6).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고 죽은 자에게는, 마지막 날에 있어서의
부활이 약속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고전 15:21-50), 죽음은 그에 대해 어떠한 어두움의 권세도 되지 못하고(롬 6:1-14),
[음부]는 믿음으로써 의인된 사람들 위한 축복의 장소로 되는 곳이다(눅 16:22-31).
음부로 역된 히브리어 [쎼올-]의 어원에 대해서는 [어둠침침하게 한다, 파괴한다](make dim, crash)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동사 [샤-아- ha;v;(sha'ah)]와 관련시키는 학자가 있는데, 또한 이설도 많다. 구약에 65회 씌어져 있다.
신약에서는 명사[하데-스]가 10회 씌어지고(마 11:23, 16:18, 눅 10:15, 16:23, 행 2:27,31, 계 1:18, 6:8, 20:13,14),
모두 [음부]로 역되어 있다. 이상의 원어 외에 잠 2:18에서 1회 [음부]로 역된 원어 [레-파임 !yaip;r](repha'im) p1.]은, [즉은 자](잠 9:18).[사망](잠 21:16) 등으로도 역되어 있다. 헬라어 형용사 [아뷰소스 [形] a[busso"(abussos), as n.](롬 10:7)도 1회 [음부]로 역되 있는데, 이것은 [무저갱(눅 8:31, 계 9:1,2,11,11:7, 17:8, 20:1,3)으로 역되어 있는 것과 같은 말이다.
3) 무저갱(無底坑) [헬라어, abussos(아뷔소스)]히브리어 ‘테홈’, 영어 ‘어비스'(abyss)
육체가 없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악의 천사들이 들어가 있는 임시 대기소이다.
'무저갱’이라는 단어는 본래 구약성경의 ‘테홈’이 70인역(LXX)에서‘아뷔소스’로 번역되고, 이것이 다시 한글 성경에서
‘무저갱’으로 번역된 것이다. 무저갱은 누가복음에 1회(8:31), 요한계시록에 7회(9:1, 2, 11;11:7;17:8;20:1,3) 등장하는데,
‘밑바닥이 없는 곳’,‘끝이 없는 구덩이’를 뜻한다.
누가복음에서는 귀신과 관련하여 쓰였고, 요한계시록에서는 마귀와 관련하여 사용되었다.
악의 천사들(사탄과 귀신들)은 이미 천국에서 지옥의 판결을 받았던 존재들이기 때문에 또다시 재판장의 판결이 필요없고 - 오직 가라지와 알곡을 가리는데 이용가치가 있어 영원한 지옥을 보내기 전에 임시 가두어 둔 것이다(
유1:6. 계9:1-11. 계11:7. 계17:8. 계20:1-3. 20:7-10. 눅8:31).
관련 말씀 : 흑암에 가둠(유1:6),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벧후2;4), 옥에 있는 영들에게(벧전3:19) .
4) 스올 [히브리어 Sheol(스올), 헬라어 Hades(하데스)]
스올은 어둡고 음침한 장소(생명을 거스리는 사망의 존재가 머무르는 곳)로 기본적으로는 '무덤'을 뜻한다.
구약 시대 당시 음부란 개념은 ‘단순히 땅 밑의 세상’, ‘죽은 자들이 들어가는 곳’,‘무덤’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떤 일정한
장소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육체와 영혼의 분리 상태인 죽음을 뜻했다(창 37:35; 민 16:30; 신 32:22).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쉐올’(sheol)은 개역 성경에서 무덤, 지옥, 구멍 혹은 원어 그대로 스올로 옮겼다. 헬라어 ‘
하데스’(hades)는 히브리어 ‘스올’을 번역한 것으로 ‘형벌의 처소‘를 뜻한다(눅 16:23; 계 1:18). ‘스올’은 ‘하늘’
(욥 11:8; 시 139; 8)과 대조를 이루며 ‘하데스’는 ‘낙원’(눅 23:43; 고후 12:4; 계 2:7)과 구별된다.
* sheol [?iːoul] (유대교에서) 저승; (s-) (비격식) 지옥(hell).
* hades [heidiːz] 죽은 사람의 나라, 망자의 나라, 저승, (속어)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