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위한 타종교 이해와 대응

 

1. 마지막 선교지역

주님의 재림의 때, 즉 역사의 종말이 가까웠다는 말이 많습니다. 성경에서는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 이후에야 끝이 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14, 36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이제 그 마지막 지역이 바로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지배하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티베트 등 소수민족 지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인도로 이어지는 지역에서 불교, 이슬람교가 이 지역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지역으로 아프카니스탄,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이슬람교와 유대교가 강하게 버티고 있는 지역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우리들은 더욱 이 마지막 남은 지역인 이곳에 복음전파를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 타종교의 공격

최근에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주저하는 동안에 오히려 기독교국가들이 복음을 전하기는커녕 이교도의 영향하에 놓이게 되는 상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때에 복음전파의 중심에 있는 우리나라마저 이슬람교나 불교, 천주교 등의 집요한 공격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른 종교를 주도하는 세력들이 기독교를 은밀히 공략하며 그들의 우상과 사상을 심으려 합니다. 최근의 대표적인 공격이 ‘아바타’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공식적으로 본 사람이 천오백만명에 육박하니 인터넷 등으로 본 사람까지 합하면 우리나라 사람 반이상이 보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이러한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해오더라도 그 핵심을 알면 오히려 그 영혼들이 불쌍하게 여겨지며 그리스도예수의 복음을 전하여야겠구나, 하나님을 알려야겠구나 하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또한 그들의 문화나 영화가 복음전파의 접촉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힌두교

불교는 힌두교에 회의를 느낀 석가모니에 의해 시작되었으므로 배경 중심으로 힌두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힌두교(브라만교, 브라만은 힌두교의 승려 계급)가 생긴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 인도지역에는 원주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을 침략하여 상당기간 지배하며 정착한 아리안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원주민족을 지배(통치)하면서 만들어 낸 것이 카스트제도(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4계급의 신분제도)이며 이 신분제도를 고착하는 과정에서 지배민족을 신성화하였고 이 지배민은 죽어도 다시 지배민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과 불교라마교 등의 윤회전생설의 출발입니다. 그들은 또한 여러 신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바타(avatar 사람의 몸으로 온 신), 환생이나 요가(혼이 해방되는 방법 중의 하나) 뉴에이지운동 등의 개념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참으로 주의해야할 종교라고 할 것입니다.

 

4. 불교

불교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하에서 브라만 계급인 카필라성의 성주 아들로 태어난 석가모니(BC 560년경, 본명 고호타마 시타르타)가 계급제도의 모순과 브라만교의 중들의 넋두리가 거짓이며 진리가 없다는 것을 고행가운데서 깨닫게 됩니다. 즉 그는 ‘브라만교의 모든 제도는 아리안족이 선주민족을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악한 제도였다’는 것과 ‘사성제라는 계급제도 역시 인간의 지배욕에서 나온 기만적인 제도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석가모니의 깨달음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는 바르게 사는 원리(팔정도)를 설정하고 가르친 것이 불교의 출발입니다. 오히려 후대의 사람들이 석가모니를 신으로 추모하며 복을 비는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것도 불교의 아이러니라고 할 것입니다. 석가모니가 고행하며 깨달은 내용 중에 의미있는 것도 있지만, 잘못 깨닫거나 깨닫지 못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즉 그는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악령들의 세계를 전혀 알지 못했으며 천국과 지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무엇인지, 삶의 의미와 죽음의 의미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힌두교를 개혁(?)하려고 했지만 결국 윤회전생설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불교는 한 뛰어난 사람이 잘못 깨달았을 때 발생하는 그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5. 이슬람교

이제 이슬람교에 대해 간략히 보고자 합니다. 이슬람교의 오류는 구약성경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이를 분명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전혀 없지만, 마호메트(AD570 출생)가 받았다는 계시(코란 Koran 이슬람교인의 경전)를 최고의 권위에 둡니다. 이것은 역사속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어느 날 마호메트에게 주어진 환상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코란에는 아담, 노아 , 아브라함, 모세, 다윗, 요나, 예수 등 28명의 예언자가 기록되어 있듯이 예수님도 한 예언자에 불과합니다. 신구약 정경 66권(AD397년 정경 확정)이 마호메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6. 유대교

마지막으로 유대교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약속대로 오실 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찾고 있는 종교라고 할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그들의 메시야로 믿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삼위일체되심도 믿고 있지 않습니다.

 

7. 우리의 대응

사도 바울은 수많은 신, 반신반인간이 즐비한 아테네를 돌아보며 이러한 미신을 이렇게 정의를 내리셨습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고 하였는데, 같은 뿌리를 하고 있는 힌두교와 불교의 공통점은 아테네 사람들이 그리이스 로마 신화 등에서 나오는 다양한 조각상을 만든 것 같이 수 많은 우상을 만들어 그 우상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9:26 이 바울이 에베소 뿐아니라 거의 아시아 전부를 통하여 허다한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

 

출애굽기 20:3-5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창조주 하나님 되심을 알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명하게 명령하신 십계명 가운데 1-3계명만 알고 있더라도 한줄기인 힌두교, 불교, 라마교와 다른 우상들을 섬기는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성도들은 성경공부를 통하여 복음을 분명히 이해하여 신앙을 견고히 하는 경우 힌두교, 불교뿐만 아니라 이슬람교나 유대교 등의 위험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가 되었을 때 우리 크리스천들은 오히려 그러한 자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분명히 성경말씀으로 준비되었을 때 이들과 대화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소개한 핵심적 문제점을 간략히 언급하되, 가급적 논쟁을 피하는 것이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게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