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그마(Kerygma)는 교회의 영원한 5대중의 하나이다.
교회의 영원 5대 사명은 첫째, 예배(λειτουργια 레이투르기아) 둘째, (2) 전도(κήρυγμα 케리그마) 셋째, 봉사(διακονία 디아코니아) 넷째, 교육(διδαχή 디다케) 다섯째, 친교(κοινωνία 코이노니아)라고 한다.
신약성경의 전도 활동은 케리그마(전도)와 디다케(교육)로 이루어진다.
전자는 이교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고 후자는 신도들을 설교하고 윤리적 지도를 하는 것으로 양자는 구별된다.
여기서는 케리그마(전도)에 대해서 알아본다.
케리그마(Kerygma)는 그리스어로 ‘선언하다’ 혹은 ‘선포하다’는 뜻이다.
이는 하나님의 심부름꾼(Kerux)이 하나님의 나라나 복음을 대중에게 선포하는 행위나 그 내용을 말한다.
케리그마, 전도는 하나님이 성령의 내주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역사를 증거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케리그마는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하여 사람들을 회개하게 하고 믿음과 복종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것은 구원의 복음을 세상에 전달하고 하나님의 백성의 영적 생활을 강화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정한 수단이다
자기에게 위탁된 메시지를 권위있게 선포하는 것, 전도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선포하는 행위(고전2:4)와 선포된 내용(롬16:25; 고전1:21; 15:14)이 모두 포함된다. 헬라어로 '케뤼그마'('전파, 전도'란 뜻)는 '전파하다'는 헬라어 동사 '케뤼세인'에서 파생된 말이다.
즉, 전령관(傳令官)으로서 임무를 행하는 것을 말한다.
영어로 'preach'라고 번역되지만, 일반적인 설교와는 의미가 다르다.
이는, 공적인 사자(使者)가 특정한 소식을 가지고 공중 앞에서 외쳐 선포하는 일을 가리킨다.
케리그마는 신약성경에 전도, 전파로 번역되어서 8회 정도가 나온다.
‘전도’(마태복음 12:41, 누가복음 11:32, 고린도전서 1:21, 2:4, 디도서 1:3), ‘전파’(로마서 16:25, 고린도전서 15:14, 디모데후서 4:17)로 번역되었다.
동사형[헬라어] 케루세인(케리소) ‘전파하다’는 신약성경에서 60회 쓰였다(마태복음 3:1, 마가복음 1:14, 사도행전 10:42, 고린도전서 1:23 등).
기독교에서 '케리그마'란, 주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 곧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말하며(예수 그리스도는 구주이신 자신을 전파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임함을 선포했다, 눅4:16-21) 이를 통해 사람들을 회개하게 하고 믿음과 순종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마12:41; 롬16:25; 고전2:4; 15:14; 딤후4:17).
이것은 구원의 복음을 세상에 전달하고 하나님의 백성의 영적 생활을 강화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정하신 수단이다.
이 말은 신약성서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타낸 하나님의 구원행위, 즉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이미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사상을 가르치고 권면하는 《디다케》와구별된다.
신약성경의 모든 책들이 케리그마를 반영하고 있는데, 특히 바울서신(롬1:2-5; 4:24-25; 10:8-9; 고전15:3-58; 갈1:3-4; 살전1:9-10)과 사도행전에 나타난 사도들의 초기 연설(행2:14-39; 3:12-26; 4:8-12; 10:34-43) 및 베드로전서와 히브리서 일부에서도 그 유형을 찾아볼 수 있다.
바울서신에서 케리그마는 예언이 성취되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옴으로써 새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으로부터 태어났으며, 성경대로 죽어 악한시대에서 구원한다.
또 무덤에 묻혔고 성경대로 부활하였다는것 등이다.
바울은 설교의 진정한 의미를 케리그마에 두고 설교신학을 세우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예배 가운데 행하는 설교는 그리스도 사건, 즉 예배뿐 아니라 예배자들의 삶에도 의미와 형태를 부여하는 사건인 그리스도 사건을 재연하는 것이다.